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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유튜브 광고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해요.
검색 광고를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이제는 좀 더 시각적이고 폭넓은 채널로 잠재 고객을 만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죠.
특히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GDN(Google Display Network)유튜브 광고는 구글 생태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랫폼이어서, 제대로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전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요.

2. GDN(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이해와 활용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는, 구글과 제휴한 수많은 웹사이트와 앱에 이미지·배너·영상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말해요.
검색 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노출되는 반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앱을 돌아다닐 때 시각적으로 노출되는 방식이죠.

(1) GDN의 장점

  • 브랜드 인지도 상승: 검색 광고가 구매 의도가 높은 사람을 직접 겨냥하는 데 비해, 디스플레이 광고는 폭넓은 노출로 “아, 이런 브랜드가 있구나”를 심어주기에 유리해요.
  • 정교한 타기팅: 관심사, 인구통계, 방문이력(리마케팅) 등을 활용해 맞춤형 노출이 가능해요.
    예: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한 사용자에게만 배너를 보여주기.”
  • 시각적 메시지: 텍스트만 쓰는 검색 광고와 달리, 이미지·애니메이션·영상 등을 써서 감성적 또는 직관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요.

(2) GDN 광고 유형

  • 배너 이미지 광고: 웹사이트 사이드바나 본문 근처에 배너 형태로 노출. 정적인 JPG, PNG부터 간단한 애니메이션 GIF까지 다양해요.
  • 리마케팅 광고: 이전에 내 사이트를 방문했으나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시 광고를 노출. “방문 이력 있는 사용자”를 타깃해 전환을 유도.
  • 적응형 디스플레이 광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템플릿과 텍스트·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다양한 크기에 맞춰 광고가 표시되는 형태.

(3)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GDN) 캠페인 셋업 포인트

  • 타겟 설정: 관심사, 주제, 인구통계, 맞춤 타기팅(예: 특정 사이트 방문자) 등을 조합해 원하는 사용자에게 노출.
  • 광고 크리에이티브: 배너 디자인을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통일감 있게 제작. CTA(Call To Action)가 명확해야 클릭이 잘 일어남.
  • 예산 & 입찰 전략: CPC(클릭당 비용)나 CPM(노출 1,000회당 비용) 등 전략을 선택해 보고, 데이터에 따라 조정.

3. 유튜브 광고 개요

유튜브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이자, 강력한 광고 채널 중 하나예요. 영상이라는 강력한 매체를 통해,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검색 광고나 디스플레이 광고보다 “스토리텔링”을 담기 쉬워서, 브랜드 메시지를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1) 유튜브 광고의 종류

  • 인스트림(In-stream) 광고
    스키퍼블(Skippable) : 5초 후 “건너뛰기”가 가능한 광고.
    논-스키퍼블(Non-skippable) : 일정 시간(15초~) 동안 반드시 시청해야 하는 광고.
  • 디스커버리(Discovery) 광고
    – 유튜브 검색 결과나 추천 동영상 영역에 썸네일 형태로 노출. 사용자가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됨.
  • 범퍼(Bumper) 광고
    – 6초 이내의 짧은 광고로, 건너뛰기 없이 노출. 빠르게 임팩트를 줄 때 사용.

(2) 인스트림 vs 디스커버리의 장단점

  • 인스트림(Skippable)
    – 장점: 최초 5초는 무조건 노출되므로, 브랜드 로고나 핵심 메시지를 바로 전달 가능.
    – 단점: 시청자가 “건너뛰기”를 눌러버리면 완전 시청이 어려울 수 있음.
  • 인스트림(Non-skippable)
    – 장점: 강제 시청이라 모든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꽉 채워 전달 가능.
    – 단점: 사용자의 반감을 살 위험. 15초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음.
  • 디스커버리(Discovery)
    – 장점: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클릭해 영상을 보기 때문에 이탈이 적고, 타깃이 관심을 더 보인 상태로 시청.
    – 단점: 스스로 클릭해야 노출이 발생하므로, 클릭 수 자체는 인스트림보다 적을 수 있음.

(3) 유튜브 광고 셋업 포인트

  • 타겟팅 옵션: 인구통계(연령, 성별 등), 관심사, 카테고리, 리마케팅(사이트 방문자) 등 매우 다양함.
  • 영상 길이: 논-스키퍼블은 15초 내외, 스키퍼블은 30초 이상도 가능. 핵심 메시지를 초반부에 배치하는 것이 좋음.
  • CTA 버튼: “지금 방문하기”나 “할인 정보 확인” 같은 버튼을 영상에 넣거나, 동영상 하단의 동영상 액션 버튼을 활용.

4. CPC, CPM, CPV 등 지표와 과금 방식

디스플레이와 유튜브 광고에서는 검색 광고(CPC)와 달리 CPM이나 CPV 방식도 자주 사용돼요.

  • CPC(Cost Per Click): 배너 광고에서도 클릭당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
  • CPM(Cost Per Mille): 노출 1,000회당 얼마를 지불하는 과금 방식.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적합.
  • CPV(Cost Per View): 유튜브 영상광고에서 사용. 시청자가 일정 시간(예: 30초) 이상 시청했을 때 과금.

따라서 캠페인 목적(인지도, 트래픽, 전환)에 따라 과금 방식을 선택해야 해요.
예: “브랜드 인지가 우선”이면 CPM, “실제 시청이나 사이트 방문이 중요”하면 CPV·CPC 방식.

5. 간단한 운영 팁

  • 리마케팅 적극 활용: GDN이나 유튜브에서 과거 방문자나 영상 시청자를 다시 타깃하는 광고를 설정해보세요. 재방문·재구매 유도를 노릴 수 있어요.
  • 크리에이티브(배너·영상) 품질: 시각적·영상 퀄리티가 너무 낮으면 금방 스킵당하거나 외면받기 쉬워요. 간결한 메시지, 브랜드 느낌이 살아 있는 디자인이 중요해요.
  • A/B 테스트: 배너 이미지나 영상 시작 장면을 조금만 바꿔도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여러 버전을 시도해보고, 클릭률·시청 완료율을 비교하세요.
  • 모바일 대응: 디스플레이 광고가 모바일 앱에도 뜨고, 유튜브도 모바일 시청 비중이 높으니, 세로형 영상이나 모바일 최적화 디자인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6. 내가 느낀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및 유튜브 광고의 가치

검색 광고는 ‘즉시 구매의사’를 가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반면, 디스플레이·유튜브 광고는 보다 넓은 사용자층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기회가 되죠.
특히 “우리는 이런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야”라고 이야기할 때, 이미지나 영상을 쓰면 전달력이 훨씬 커진다는 걸 체감했어요.
물론 전환까지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리마케팅 기회 창출 측면에서 접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무리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와 유튜브 광고는 검색 광고와 달리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고, 광범위한 잠재 고객에게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폭넓은 노출이 과연 판매나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타겟팅크리에이티브, 랜딩 페이지가 얼마나 정교하게 준비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도 디스플레이 광고 초반에 “노출은 많은데 클릭이 적다”고 당황했는데, 후에 리마케팅 세그먼트를 추가하고, 배너 디자인을 개선했더니 CTR이 훨씬 나아졌어요.
유튜브 광고 역시 첫 3~5초가 승부처라, 그 부분을 강조한 영상 편집 버전을 만든 뒤 시청 유지율이 눈에 띄게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메시지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풀어낼지 고민하면서 GDN유튜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전환율을 함께 노릴 수 있어요. 앞으로 어떤 채널을 메인으로 쓸지 고민 중이시라면, “내 타깃 고객이 시각적 콘셉트나 동영상 스토리를 통해 더 잘 반응할까?”를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이전 포스팅에서 구글 애드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세요.

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