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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즈(Google Ads) 기초 설정과 키워드 광고

By January 15, 2025No Comments

1. 구글 애즈(Google Ads) 기초 설정과 키워드 광고

오늘은 많은 분들이 활용하지만 막상 체계적으로 배워보지 않으면 헷갈리는 구글 애즈(Google Ads)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특히 검색 광고 셋업부터 주요 지표 해석(CPC, CTR 등)까지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처음 구글 애즈에 들어가면 메뉴와 설정이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큰 틀만 파악하면 의외로 논리적으로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1) 구글 애즈란?

구글 애즈(Google Ads)는 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검색 광고(Search Campaign)
디스플레이 광고(Display Campaign), 유튜브 광고 등이 있어요. 우리가 구글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상단 혹은 하단에 “Ad” 표시가 붙은 결과가 뜨잖아요?
그게 바로 검색 광고예요.

  • 검색 광고: 키워드에 맞춰 검색결과 페이지 상단(또는 하단)에 텍스트 광고가 노출
  • 디스플레이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을 통해 다양한 웹사이트에 배너·이미지 광고를 노출
  • 유튜브 광고: 영상 광고를 유튜브 동영상에 삽입하거나, 유튜브 검색 결과에 표시

이번 글에서는 검색 광고에 초점을 맞춰서 살펴볼게요.

2) 검색 광고 캠페인 구조 이해하기

구글 애즈의 캠페인 구조는 크게 세 계층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캠페인(Campaign)
    광고의 가장 큰 단위이며, 목표(판매, 잠재고객 확보 등)나 예산, 위치 타깃, 네트워크 설정 등을 이 단계에서 지정해요.
    예: “여름 세일 캠페인” / “신제품 런칭 캠페인”
  • 광고그룹(Ad Group)
    캠페인 아래에 하나 이상의 광고그룹이 들어가요. 광고그룹마다 키워드 세트와 광고 텍스트를 연결하는 개념이에요.
    예: “여름 신발 광고그룹”, “여름 원피스 광고그룹” 등을 만들어, 각각 다른 키워드를 할당하고 다른 광고문구를 실험.
  • 광고(Ad)
    실제로 노출될 광고 카피, 타이틀, 설명문, 확장 텍스트(사이트링크 등) 등을 설정하는 부분.
    예: “최대 50% 여름 특가! 지금 클릭” 같은 문구.

이렇게 캠페인 → 광고그룹 → 광고 구조를 이해하면, 필요한 키워드와 광고문구를 논리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3) 검색 광고 셋업 단계별 살펴보기

(1) 캠페인 생성

  • 목표 선택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 “판매 또는 리드(문의) 증가” 등 캠페인 목표를 구글 애즈에서 제안해주는데, 초보라면 그냥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선택해도 되고, ‘목표 없이 진행’을 할 수도 있어요.
  • 캠페인 유형
    “검색(Smart or Standard)”, “디스플레이”, “쇼핑”, “영상” 등 중에서 검색 캠페인을 선택하면 돼요.
  • 예산 & 입찰 전략
    일일 예산을 설정하고, 입찰 전략(예: CPC, CPM 등)을 지정해요. 일반적으로 검색 광고는 CPC(클릭당 비용) 방식을 많이 써요.

(2) 광고그룹 & 키워드 설정

  • 광고그룹 만들기
    각 광고그룹은 비슷한 키워드들을 묶어두는 묶음이에요. 예: “운동화 광고그룹”, “샌들 광고그룹” 등.
  • 키워드 매칭 유형
    – 광범위 매칭(Broad Match): 키워드를 포함한 연관 검색어 전반에 광고가 뜰 수 있음.
    – 구문 매칭(Phrase Match): 키워드를 포함한 특정 구문 순서를 유지하면서 광고가 노출됨 (“ ” 감싸서).
    – 정확 일치(Exact Match): 키워드가 정확히 일치하는 검색어에만 노출됨 ([ ]로 표현).

    예: 내가 “운동화”라는 키워드를 광범위 매칭으로 걸면, “운동화 끈 묶는 방법” 같은 검색에도 노출될 수 있음. 정교한 타기팅을 원하면 구문 매칭·정확 일치를 적절히 섞어요.

(3) 광고문구 작성

  • 제목(Headline)
    검색 결과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부분. 1~3개까지 입력 가능(확장 텍스트 광고 기준). 각 헤드라인은 30자 정도 제한이 있어요.
    핵심 혜택, 제품명, 할인 정보 등을 간결히 담아야 해요. 예: “무료 배송 & 30% 할인”
  • 설명문(Description)
    헤드라인 아래 더 구체적인 내용을 쓸 수 있음. 2개까지 작성 가능. 각 90자 제한.
    주요 USP(차별화 포인트), 브랜드 신뢰 요소, 호출 액션(CTA) 등을 넣으면 좋아요.
    예: “신상 운동화로 편안한 러닝을 시작하세요. 오늘 구매 시 추가 적립금 지급!”
  • 확장 기능(Extensions)
    사이트링크, 프로모션, 콜아웃 등 추가 정보를 노출.
    예: “베스트 셀러 보기”, “고객 후기 확인”, “새벽 배송 안내” 등 링크를 달아, 클릭 유도와 정보 제공을 강화.

4) CPC·CTR 등 주요 지표 해석

구글 애즈를 운용하다 보면 대시보드에서 각종 수치를 보게 되는데, 그중 자주 확인해야 할 지표는 다음과 같아요.

  • CPC (Cost Per Click)
    한 번 클릭당 지불되는 비용. 이 값이 너무 높으면 예산 소진이 빠르고, 효율이 떨어져요.
    업계 평균 CPC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파악한 후, 너무 높다면 키워드나 광고품질을 조정해볼 수 있어요.
  • CTR (Click Through Rate)
    노출 대비 클릭 비율. 예: 100번 광고가 노출됐고 5번 클릭됐다면 CTR은 5%.
    CTR이 높다는 건 광고 문구나 키워드가 사용자 의도에 잘 맞았다는 뜻.
    반면 CTR이 낮다면 헤드라인이 매력이 없거나, 타겟 키워드가 적절치 않거나, 경쟁 광고가 더 매력적인 경우가 많아요.
  • 전환율(Conversion Rate, CVR)
    광고를 클릭한 방문자 중 실제 구매나 문의 등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비율.
    CTR이 좋아도 전환율이 낮다면 랜딩 페이지(결제 프로세스, 폼, UX 등)를 개선해야 해요.
  • 광고점수(Quality Score)
    구글이 광고 적합성을 평가하는 내부 지표. 키워드·광고문구·랜딩 페이지 품질 등이 종합돼 점수가 매겨지고,
    이 점수가 높으면 같은 비용으로도 상위 노출될 가능성이 커요.
  • 노출 점유율(Impression Share)
    내 광고가 노출 가능한 기회 중 얼마나 실제로 노출됐는가. 입찰가가 낮거나 광고품질이 떨어지면 노출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5) 효율적인 키워드 광고 운용 팁

  • 적절한 예산 분배 & 일일 예산 설정
    너무 높게 잡으면 단기간에 예산이 소진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광고 노출이 거의 안 될 수도 있어요. 모니터링을 통해 점진적으로 조정.
  • 광고그룹 세분화
    제품 카테고리나 고객군별로 광고그룹을 나누면 키워드 관리와 광고 카피 맞춤화가 쉬워져요. 예: “여성 운동화” vs “남성 운동화” 그룹.
  • A/B 테스트로 광고 문구 개선
    광고 문구를 최소 2개씩 만들어 번갈아 노출해보면 CTR·전환율이 높은 쪽을 찾아낼 수 있어요.
  • 네거티브 키워드(배제 키워드) 활용
    무의미한 검색 노출에 비용이 소모되지 않도록, 구매 의도가 없는 검색어나 연관 없는 단어를 배제해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 전환 추적(Conversion Tracking) 설치
    구글 애널리틱스나 구글 태그 매니저를 통해 결제 완료 페이지 등을 전환 목표(Goal)로 설정하면 광고 성과를 더욱 정확히 파악 가능.

6) 구글 애즈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 너무 광범위 매칭에 의존
    키워드를 광범위 매칭으로만 설정하면, 실제 구매 의도가 없는 검색에도 광고가 노출돼 CPC만 낭비될 수 있어요. 구문 매칭·정확 일치를 잘 섞으세요.
  • 랜딩 페이지 품질 미흡
    광고 카피는 좋지만 클릭 후 도착하는 페이지가 부실하면 전환이 일어나지 않아요. 광고 내용과 페이지 내용이 일치하도록 설계가 필요합니다.
  • 분석 및 최적화 부족
    한 번 설정해두고 방치하면 CPC가 높아지거나 CTR이 저조해져도 대처가 어렵죠.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비효율적 키워드는 빨리 수정·삭제해야 해요.
  • 너무 많은 키워드 vs 너무 적은 키워드
    1개 광고그룹에 수십 개 키워드를 몰아넣거나, 반대로 키워드가 너무 적으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한 광고그룹당 10~20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느꼈어요.

정리하며

구글 애즈에서 검색 광고는 “지금 당장 무언가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므로 전환율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경쟁 키워드가 많으면 CPC가 올라갈 수 있고, 광고문구나 랜딩 페이지 품질에 따라 CTR·전환율이 크게 달라지죠.

핵심 요약:
캠페인 구조 (캠페인 → 광고그룹 → 광고) 이해하기
– CPC·CTR·전환율 등 주요 지표를 꾸준히 모니터링
매칭 유형 (광범위·구문·정확)과 배제 키워드 활용
랜딩 페이지 품질과 메시지 일관성이 중요
A/B 테스트로 광고 소재·입찰 전략 계속 최적화

여건이 된다면, 디스플레이 광고나 유튜브 광고도 확장해서 시도해볼 수 있고, 추후에는 스마트 입찰 등 고급 기능을 다뤄볼 수도 있습니다.
초기엔 소규모 예산으로라도 테스트를 해보며 데이터를 축적해보세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얻는 인사이트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JC